[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의사들은 에이즈 치료제의 변화를 통해 1년에 1만 명이 넘는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에이즈는 감염 초기에 전혀 진단할 수 없으며, 면역 체계가 완전히 파괴된 후기 단계에서만 진단되는 것으로 유명한 질환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다양한 약물을 처방하여 면역 체계의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은 이 방법을 통해 에이즈 사망자를 27% 줄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에이즈 치료에는 몇 가지 위험이 있다. 에이즈 치료 약물을 통해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지만, 다른 감염이 발견되면 신체 기관에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이 실험에서는 CD 수치(면역 체계의 건강한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가 100 이하인 환자에게 항생제와 HIV에 대한 표준 약물을 함유한 다양한 약물을 제공했다.
24주간의 실험 결과, CD 수치가 50 이하인 환자들은 CD 수치가 100 이상인 환자들에 비해 사망 확률이 6배 이상 높았다.
우간다, 짐바브웨, 말라위, 케냐에서 시행된 이번 실험에는 5세 이상의 1,805명이 참여했다.
실험적 약물 투여 결과 사망자가 27% 감소했고, 결핵에 걸릴 확률은 28%, 크립토코커스 질환에 걸릴 확률은 62%, 칸디다증에 걸릴 확률은 58% 감소했으며, 계속 입원중인 환자는 17%에 불과했다. 실험 참여자 100명 중 3명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