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전세계적으로 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친환경 의류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H&M, 타겟, JC 페니 등의 패션 브랜드는 최근 재활용 데님이나 가죽, 나일론 폐기물, 오래된 직물 잔재물 또는 플라스틱 병으로 옷을 만들며 "친환경" 의류를 만드는 시류에 합류했다.
JC 페니는 물병에서 나온 폴리에스터의 20%로 만들어진 새로운 의류를 출시했다.
타겟의 아동 의류 브랜드인 Cat&Jack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나온 폴리에스터로 만든 의류들을 선보였다.
나이키는 당사의 신발과 의류의 71%가 재활용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H&M은 의류의 26% 이상이 유기농면 또는 가죽과 데님 같은 재활용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H&M은 또한 2030년엔 모든 제품이 친환경성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고 의류나 재활용 소재로 만든 의류를 구입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행동은 환경 보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구매자는 좋은 품질과 멋진 스타일을 원함과 동시에 많은 돈을 지출하지 않길 원한다.
재활용 과정을 거치면 제조원가가 더 오르지만, 구매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브랜드는 가격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아메리카리서치그룹 여론 조사에 따르면, 1000명의 쇼핑객 중 38%가 친환경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정작 구매시 평균 소비의 3%만 더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 취학 연령 아동의 부모들은 '친환경'제품에 4% 이상을 추가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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