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여배우인 제니퍼 로페즈는 풍만하고 섹시한 바디 곡선으로 유명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올해 나이 48세 이지만 몸매만큼은 20대 수준이다. 로페즈는 건강의 비결로 운동이라고 답했으며, 쌍둥이 자녀인 엠마와 맥스를 출산하고 몸매를 빠르게 회복한 것도 운동 덕분이라고 말한다.

제니퍼 로페즈와 같은 멋진 몸매를 원한다면 여러 운동을 해야 한다.

첫번째 피트니스 전문가인 리 멀린스가 추천하는 '저항 운동'이다. 멀린스는 "스쿼트, 데드 리프트, 런지와 같은 동작은 몸매 탄력과 곡선을 잡아준다."고 설명한다.

헬스 클럽에 등록할 생각이라면 TRX 수업을 권장하며,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려면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저항 밴드를 이용해도 좋다. 밴드를 활용하여 스쿼트와 런지를 하는 것도 좋다.

운동 강도를 높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전신 회로 운동'이 효과적이다. 멀린스는 "하체, 상체, 코어, 심장 운동 총 4가지로 나눠 각각 60초 정도씩 4셋트를 반복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팔굽혀 펴기나 등산도 충분하고 줄넘기나 런지를 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적절한 식단도 중요하다. 무리하게 식사를 줄이면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 수 없다.

체인형 헬스 클럽인 '버진 액티브'의 수석 코치 아도니스 안겔리데스는 "건강한 식단이 핵심이다. 영양이 풍부하고 규칙적인 식사는 몸매를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운동을 하면 더욱 훌륭한 몸매로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술을 마시지도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카페인도 멀리한다.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로페즈는 "우리 가족은 매일 많은 녹황색 채소, 아스파라거스, 콩나물, 브로콜리, 케일을 먹는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아침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넣은 90 칼로리의 초콜릿 쉐이크를 마시고 점심으로는 연어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