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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에미상 후보에 대해 알려진 사실

이경한 2017-07-26 00:00:00

2017 에미상 후보에 대해 알려진 사실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미국 TV에서 높은 활약을 보인 작품과 배우들에게 수여하는 에미상은 스타들이 황금 동상을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시상식이다. 올해 에미상은 69회차 시상식이며 후보자들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이 있다. 매치게임의 MC와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도날드 트럼프를 연기한 알렉 볼드윈 (Alec Baldwin) 같은 배우들은 여러 부문에 후보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널드 글로버 (Donald Glover)도 애틀랜타의 연기자, 시나리오, 연출로 여러부문에 선정됐다. 넷플릭스의 히트작인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을 연기 한 밀리 바비 브라운이 후보로 오른 것은 에미상 역사에 새로운 한줄을 썼다. 브라운은 13 살이며 Emmy 상 후보자 중 최연소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녀가 조연상을 거머쥐게 된다면, 브라운은 1984년 당시 14살에 썸씽 어바웃 아멜리아를 연기해 상을 받은 록사나 잘의 기록을 경신한 최연소 수상자가 된다. 올해 각각 110명, 91명의 후보자들을 배출한 HBO와 넷플릭스에 이어 NBC는 그 뒤를 이었다. NBC는 SNL로 인해 64명의 후보자들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미국 전 대통령인 오바마의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SNL에서 '징글 버락'을 공연한 찬스 더 래퍼는 덕분에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취소 될 뻔 했던 리얼 오닐스는 후보자 지명을 끝끝내 얻어냈다. 마지막으로 헤어스프레이 라이브!는 쇼의 이름에 걸맞게 뛰어난 헤어 스타일링으로 에미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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