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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가끔은 '노팬티'로 살아라

Jennylyn Gianan 2017-07-25 00:00:00

여성들이여, 가끔은 '노팬티'로 살아라
사진 : 픽사베이

가끔씩 속옷을 입지 않고 지내보는 건 어떨까? '닥터스'의 진행자이자 건강 관련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리사 박사는 "노팬티는 여성의 질이 숨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리사 박사는 속옷을 입지 않으면 공기가 순환하면서 질 안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고 산도가 변화해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증식하는 걸 방지한다고 설명한다. 물론 침실에 들기 전 깨끗하게 샤워를 하는 것이 음부를 비롯한 몸 전체를 청결히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평소에 관찰되는 질 분비물은 지극히 정상이며 속옷이 대부분을 흡수한다. 하지만 밤에는 속옷을 벗고 잠들어도 별 문제가 없다. 리사 박사는 "잠을 잘 땐 분비물이 질 내부에 있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 일어나면 중력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낮 동안에 바지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을 계획이라면, 음모를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두는 편이 낫다. 하지만 리사 박사는 "음모가 많을 수록 냄새가 나기 쉽다. 따라서 왁싱을 하려면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또한 "밤에는 속옷을 입지 않고 낮에는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이렇게 하고 있는 반면, 여전히 바지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노팬티'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어쨌든 '아래 쪽'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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