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출처=게티이미지뱅크) |
'4차산업혁명'이 국내 사회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4차산업혁명'은 모든 산업구조 전반에 융합되면서 인간의 기존 사회와 경제 질서, 삶의 방식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 가운데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전망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었다. 이에 4차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 또 4차산업혁명을 맞아 미래에 유망한 직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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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출처=게티이미지뱅크) |
'4차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적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쉽게 말해 '4차산업혁명'은 '데이터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1~3차산업혁명을 겪어왔으며, 현재 사람들이 겪고 있는 3차산업혁명(정보화혁명)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등장(정보기술)으로 시작됐다. '4차산업혁명'은 이 3차산업혁명을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가 사물들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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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젠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미래 유망직업엔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사물 인터넷(ioT) 전문가', '인공지능(AI) 전문가', '드론 전문가', '정보 보안 전문가' 등이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수많은 데이터에 담긴 사람들의 소비성향, 행동 패턴, 트렌드 등을 읽어내고 분석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끌어내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사물 인터넷(ioT) 전문가'는 사람과 사물 사이는 물론, 사물과 사물이 데이터를 교환해 데이터를 수집, 또 이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불러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iOT 전문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전문가'는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정보처리 과정, 학습 과정을 분석하고 컴퓨터에 적용해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또 '드론 전문가'는 농약 살포, 재난구조, 산불감시, 기상관측, 항공촬영 등에 이용되는 드론을 지상에서 원격 조종하는 조종사, 기계를 개발하는 개발자 등의 직업으로 유망 직종이 됐다. '정보 보안 전문가'는 컴퓨터상에 있는 정보를 함부로 열람할 수 없도록 인증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