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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법

이경한 2017-07-24 00:00:00

이혼 후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법
사진 : Unsplash / Pixabay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한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이혼 후 혼자 아이를 맡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앞으로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전 배우자와 상의하기도 쉽지 않다.

해외 연예관계 전문매체 유어탱고닷컴은 이혼 후에도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자녀와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자녀들에게 이혼 후 변화에 대해 말하기로 결정했다면 되도록 아이들의 언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헤어진 배우자를 자녀 앞에서 비난해선 안 된다. 이혼 후에 헤어진 배우자와 잘 지내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된다.

자녀들이 전 배우자의 집에 방문하기를 원하면 기꺼이 보내주면 좋다.

또한 자녀들도 가족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권리를 줘야 한다. 대화를 통해 당신과 자녀 사이가 더 친밀해질 수 있고 전 배우자를 향한 분노도 줄일 수 있다.

이혼 후에도 부모로서 올바른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지나친 허용은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혼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이해시켜야 한다.

상황을 수용하는 법을 배우고 이혼으로 발생한 고통스러운 감정을 흘려보내야 한다.

이혼 후 시부모와의 관계도 변한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조부모이다. 자녀들이 때때로 조부모 집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합의 이혼이 안 되어 이혼 소송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송에서 지더라도 계속 침울해 있을 이유는 없다. 화장을 하고 머리카락과 손톱을 단장하라. 따뜻한 거품 목욕을 하고 쇼핑을 가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가슴을 쫙 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을 위해서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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