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여름철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자외선 때문에 화상 입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약을 복용한 경우 피부가 민감해지면서 피부 화상을 더욱 촉진시킨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이 피부 화상을 촉진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항생제, 피임약, 스타틴 등이 이런 고통스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의사가 처방시 복용해야 하지만 특히 과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과 약을 복용한 상태의 피부는 감광성과 광알레르기 두가지 주요 문제가 발생한다.
감광성은 햇볕에 단 시간내에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반응이다. 광알레르기는 태양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또한 태양에 노출되지 않아도 그 영향은 며칠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햇볕에 노출된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는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의사와 약사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고 모자와 긴 소매옷같이 몸을 가릴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활동 도중 화상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햇볕 노출을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