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에 따르면, 2014년 영국에서 전립선 암 환자가 4만6960명, 전립선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1287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을 통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키가 크고, 비만인 남성이 특정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사망 할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매해 키가 10cm 증가 할 때마다 전립선 암 발병률이 21%까지 증가할 확률이 높으며, 사망 위험은 17% 증가한다.
또한 허리 둘레가 10cm씩 늘어난다면 전립선 암 발병률은 13%, 사망 위험은 18% 높아진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구호단체 건강 정보 책임자인 쟈스민 저스트 박사는 "건강한 체중 유지는 남성이 여러 가지 암을 접종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비만과 전립선 암 사이의 연관성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영국의 전립선 암 협회의 부국장 인 매튜 홉수 박사는 "이 질병은 여전히 체중과 키에 상관없이 모든 남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인 옥스포드 대학의 수석 연구원인 오로라 페레스 코르나고 박사는 "키 큰 남성에서 전립선 암에 대한 고위험성이 발견하게되면 조기 영양과 성장과 관련된 전립선 암 발병 기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체중은 고위험 전립선 암 발병률 감소와 사망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