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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귀촌, 귀농과 함께 전원주택을 지어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원주택건축의 비용은 상당히 많이 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지와 보수에 대한 비용 또한 매우 높게 책정되었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전원주택을 짓고도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자연 속 주택을 꿈꾸는 가운데 일반적인 전원주택과는 달리방바닥에 시멘트 몰타르를 사용하지 않고 황토를 사용하고, 수령 100년 이상의 러시아 원목 소나무를 사용하여 통나무주택을 짓는 '㈜바이칼로그하우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칼로그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건축하는 것이 회사의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강마루' 바닥재를 사용하지 않고, 러시아 천연 원목마루 바닥재를 사용하여 질감도 뛰어나며 자연친화적인 주택을 짓는다. 또한, 천장 및 벽채용 마감자재는 재질이 단단하고 수려한 무늬, 변색이 잘 되지 않는 최고급 마감자재인 러시아 잎갈나무를 사용한다.
100년 이상의 시베리아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통나무 원목 그대로 가공 후 짜맞춤 기법을 사용해 건축하는 통나무주택이다. 모든 통나무에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짓는 짜맞춤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내구성은 물론 건축과정 전체가 자연친화적이라고 볼 수 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나무로 못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견고함이 더해져 수 백 년이 흘러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바이칼로그하우스의 통나무주택은 건축주의 니즈를 100% 반영하여 설계부터 목재가공, 건축, 인테리어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하는 일관건축 방식을 사용했으며, 3D모델링을 통해 컴퓨터 화면상으로 완성된 집의 내부와 외부를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어 내 집 짓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러시아식으로 바닥, 마루, 벽채, 지붕 등 기본 골격을 완성한 뒤 건축주와 협의하여 문, 창호, 싱크, 전등 등 마감자재를 보통형, 고급형으로 구분하여 완성함으로써 낭비적 요소를 줄여 건축을 하기 때문에 비용 역시도 상당히 합리적이다.
통나무주택은 그 우수한 성능과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주택 경관을 전혀 손대지 않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자연친화기법을 사용해 주택가이든 교외이든 상관없이 잘 어우러지는 수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바이칼로그하우스 관계자는 "통나무주택은 원목의 질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인공물에 대해서는 최소한으로 사용해 더욱 자연친화적인 주택이다. 겉만 자연적인 전원주택과는 달리 내부도 통나무를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더욱 자연 속에 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주택을 이전할 경우에는 손쉽게 해체, 이동, 복원이 가능한 건축법이기 때문에 어디로든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