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코코넛 오일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심장 협회(AHA)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은 코코넛 오일이 정말 건강식품인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AHA는 코코넛 오일에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있는 부작용을 지닌 포화 지방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코넛 오일은 뇌졸중과 심장 발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에는 비만과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중간사슬지방(MCT)이 풍부하다. MCT는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MCT가 동맥 경화 및 동맥이 두꺼워지는 병이 생길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뇌졸중과 심장 마비의 원인이 되는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AHA는 또한 코코넛 오일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코코넛 오일은 트리글리세라이드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코넛 오일에는 항박테리아 및 항진균 성분이 있어서 질병 퇴치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노화를 늦추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코넛 오일은 또한 단백질 손실을 막음으로써 상처를 더 빨리 낫게 하고 머리카락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AHA의 주장은 50년 전의, 이미 구시대적인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의 사실에 근거한 믿을만한 연구들은 코코넛 오일이 실제로 건강에 좋고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