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톰 행크스, 미국 역사를 반영한 ​​영화상 수상

이경한 2017-07-13 00:00:00

톰 행크스, 미국 역사를 반영한 ​​영화상 수상
사진출처 : 플리커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미국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Tom Hanks)가 미 국립 기록원의 2017년도 기록물 상의 우승자로 선정됐다.

톰 행크스( 61세 )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아폴로 13, 스파이 브릿지와 같은 미국 역사를 반영한 ​​영화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0월 21일 워싱턴의 국립 문서 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모든 도전은, 나에게 멋진 물 속에서 수영하는 것처럼 이 역사의 일부가 되어서 기쁘다" 라고 밝혔다. 행크스는 작년에 오스카 상을 두 차례 받았고, 2016년 대통령 메달을 수여받은 21명 중 한 명이다.

또한 그는 "제 직업의 일부는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조건과 미국인의 아이디어에 대한 다큐멘터리의 일부분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 말했다..

행크스는 프랑크 애비게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 2차 세계 대전 영화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와 범죄 스릴러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을 기반으로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행크스는 2009년 비행기 조종사 첼시 설렌버거의 허드슨 강 비상 착륙을 기반으로 한 최근 영화에서 설리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2001년 2차 세계 대전 TV 미니 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즈' 에서 공동 프로듀서 겸 공동 작가 및 감독으로 활동했다.

미국의 데이비드 페리에로 국립기록원 이사회 임원은 "행크스는 제 2차 세계 대전 (유럽과 태평양 연안)으로 미군에 복무했으며 냉전 시대에 미국을 대표해 협상을 진행했고 베트남에서 싸우고 의회에서 일했으며 우주 계획을 주도했다" 고 말했다.

행크스 이외에 미국 역사에 대한 폭 넓은 인식을 전하여 수상하게 된 이들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퓰리처 상을 수상한 역사가 론 체르노, 토니 상을 받은 영화와 연극 감독 토마스 카일, 토니 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린 - 마누엘 미란다가 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