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어째서 경제학이 행동이 될 수 없는가? 행동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란 말인가?"
워렌 버핏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인 찰리 멍거가 하버드 대학의 청중에게 제기한 질문이다.
버핏은 부자 가되는 법에 대한 조언으로 유명해졌는데, 멍거는 심리학과 경제적 의사 결정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생각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의사 결정을 할 때 사람들이 24가지 심리적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런 경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은 판단을 내리고 정보에 입각한 비즈니스를 할 것을 제안한다.
24가지 경향 중에서 멍거는 다음 세 가지 경향을 특히 강조했다.
첫 번째는 부러움과 질투심으로 인한 편견이다. "나는 워렌이 몇 번이나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부러움'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라고 멍거는 말했다.
또한 "이 두 가지 감정은 10계명 중 2단계에 나타나며 누구에게나 공통적이다. 형제 자매와 함께 큰 사람, 법률 회사에 다니는 사람, 은행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 등 모두 해당된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망상적인 신념이다. 멍거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견디기 위해 현실을 왜곡할 때 발생하는 단순한 심리적 거부가 끔찍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집의 아들은 탁월한 운동선수였다.
멍거는 "그는 북대서양으로 날아가 다시는 돌아 오지 않았고, 정신이 온전한 여인이던 그의 어머니는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결코 믿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편협한 시각으로 사람들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멍거는 사람들이 왜곡을 좋아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것을 "특히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경향, 자신과 동류인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 자신의 생각 구조를 좋아하는 사람에 의해 잘못 인도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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