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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염에 오염된 참치 리콜

박주혜 2017-06-29 00:00:00

미국, 간염에 오염된 참치 리콜
사진출처 : Pixabay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다양한 요리에 사용 가능한 참치가 A형 간염에 감염된 상태로 유통되어 식당 주인들이 큰 곤욕을 치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식당 주인 마누엘 페레레스(Manuel Perales)는 지난 2 일까지 실시된 참치 리콜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FDA가 작성한 감염된 냉동 참치를 판매한 식당 업체 목록에 포함되면서 뒤늦게 알게 됐다.

그는 자신의 참치 공급업체인 센트럴 피쉬 마켓 (Central Fish Market)에 문의한 결과 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감염되지 않은 참지를 팔았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A형 간염에 감염된 참치 유통소식이 알려진 후 미국에 있는 레스토랑 30곳에서 오염 참치가 유통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미국 연방 당국자에 따르면, 감염된 참치는 하와이의 힐로 피쉬 컴퍼니 (Hilo Fish Company)에서 유통됐다고 밝혔다. 힐로는 A형 감염된 냉동참치가 유통된 것을 확인 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감염된 참치는 미국 캘리포니아, 텍사스, 오클라호마의주의 식당과 소매점에서 주로 유통됐다.

FDA와 프레스노 카운티 보건 관리에 따르면 참치로 인한 A 형 간염에 대한 보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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