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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어세션 파티, 미국 뉴저지 해변가에서 개최

박주혜 2017-06-29 00:00:00

성소수자 어세션 파티, 미국 뉴저지 해변가에서 개최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뉴욕주 남동부에 있는 롱 아일랜드의 파이어아일랜드 파인스와 그리스 미코노스 섬에서 이전에 개최된 초대형 '성소수자(LGBTQ-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 테마의 '어세션 파티(Ascension Party)'가 2017년 8월 미 뉴저지의 애즈버리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애즈버리 파크와 해변에서 열리는 LGBTG 파티에 14명의 DJ와 11개의 파티가 진행되며 전 세계 참석자가 파티를 즐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주최자에 따르면 어세션 파티는 해변에서 두 블록 떨어진 '킹슬리 애비뉴(Kingsley Avenue)'에 있는 애즈버리 호텔에서 개최하며, 토요일 파티는 호텔 옆에 개조된 애즈버리 길가에서 진행된다.

지난 2년 동안 이 축제는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열렸다.

지난 2006년 파이어 아일랜드에서 어세션 파티를 주최한 에릭 본 커스테이너 씨는 "어세션 파티를 올해 다시 미국에서 열 수 있게 되서 기쁘다. 이번 파티는 3개의 주에서 수천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수천명의 새로운 방문객에게 지역 비즈니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세션 파티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축제는 자선 행사이며, 2017년에 모금된 수익금의 100%는 애즈버리 파크 LGBT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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