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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라파이, 앨리스 아트 갤러리에 작품 전시

박주혜 2017-06-28 00:00:00

패트릭 라파이, 앨리스 아트 갤러리에 작품 전시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예술가 패트릭 라파이(Patrick Rapai)는 언론과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제법 알려진 인물이다.

루임자이그에 위치한 앨리스 아트 갤러리(Alice Art Gallery)에서는 라파이의 작품들 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라파이가 예술 세계에 끼친 영향은 크다. 6개월 동안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 준 경험이 있던 라파이는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하고 있다.

예술을 좇는 라파이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많은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선택한 예술이라는 길에서 가족의 재정적인 지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라파이는 자신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라파이는 그의 작품들의 영감을 어디서 받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여행을 다니며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의 작품들의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기법적인 측면에 있어서 라파이는 멀티태스커인데, 그는 동시에 두 개의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한 작품에 총 일곱 층의 물감을 쌓는다고 한다. 그가 작품에 쏟는 복잡한 기법과 세세함을 고려한 경우, 한 걸작이 탄생하는 데는 족히 3일이 걸린다.

라파이는 "예술 작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를 더하며 작품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따라 소장가치가 있는 투자품으로 변모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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