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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노예해방을 축하하는 행사 열려

Jennylyn Gianan 2017-06-26 00:00:00

미국, 흑인 노예해방을 축하하는 행사 열려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올해 5번째를 맞는 아프리카 계 미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행사 준틴스(Juneteenth)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 남부 동맹 국가에서 노예해방 선언 2년 후인 1865년 6월 19일 마지막 노예가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지난 5년 동안 비영리 단체인 준틴스 애틀랜타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아프리카 계 미국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며 그들의 업적을 기념했다.

준틴스 애틀랜타 책임자 밥 존슨은 "이 행사는 아프리카 계 미국인들의 역사의 전후 노예 제도를 보여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퍼레이드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아프리카 패션쇼 및 수영복 쇼, 공원에서 자유 달리기 및 요가와 같은 활동을 선보였고 행사의 클라이막스는 지난 16일 정오에 열린 퍼레이드였다.

이번 축제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가족 소유 기업 및 비누, 보석 판매 매장, 헤어샵 등이 참가해 오픈마켓을 열기도 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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