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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국립 도서관, 예이츠 관련 행사 개최

Jennylyn Gianan 2017-06-22 00:00:00

아일랜드 국립 도서관, 예이츠 관련 행사 개최
사진 출처 : Pexels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6월 한 달동안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저명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업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버나드 오도노휴 교수가 해마다 주최하는 '조셉 하셋 예이츠' 강의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오도노휴 교수의 강의 제목인 '예이츠 - 정치적 신비주의'에서는 예이츠의 작품에 대한 정치와 오컬트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예이츠의 탄생 기념일(1865년)인 지난 화요일에 열렸다.

아일랜드 국립 도서관은 예이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신비주의 시인'인 예이츠와 제임스 조이스가 서로 주고 받은 편지 중 최근 서신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편지들은 조이스의 문학 작품인 '더블린 사람들', '율리시스', '망명자' 등을 토론할 때 비중있게 다루고, 예이츠의 작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컬루 시어터 컴퍼니가 주최하는 '목소리 연극'인 'Noramollyannalivialucia : Muse & Mister Joyce'를 통해 제임스 조이스와 함께 인생의 황혼기를 보냈던 노라 바마다 조이스를 주제로 연극 공연이 지난 14일 진행됐다.

캐서린 맥셔리 교육 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비중있는 작가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와 제임스 조이스에 중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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