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밀레니엄 세대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우려에 대한 설문 조사가 최근 이뤄졌다.
조사 결과, 다른 어떤 문제보다 생식 관리의 미래가 위험해 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연구는 밀레니엄 세대 여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미디어 사이트인 스킴 스터디(Skimm Studies)와 국제 인터넷 기반 시장조사 회사인 유고브(YouGov)가 함께 진행했다.
연구진은 22세에서 35세 사이의 미국 밀레니엄 세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1월 대선 이후 현재의 미국 건강 관리 시스템에 관한 생각에 대해 질문했다.
건강 관리는 교육, 소득 불평등, 테러리즘 및 기타 우려 때문에 밀레니엄 세대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됐다.
그러나 그들 중 절반 이상(62%)이 삶의 어느 시점부터는 건강 보험에 가입되지 않으며, 설문조사 응답자 중 20%가 조사에 응하던 시점에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의 특성에 관해서는 피임이 주요 관심사로 언급됐다.
응답자의 60%가 어떤 형태로든 피임을 한다고 보고했다.
84%는 피임에 드는 돈이 무료가 돼 모든 여성이 피임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모든 밀레니엄 세대 여성 중 거의 절반이 모든 계획 출산에 대한 연방 기금을 지원받는 반면, 17%는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서비스'에 대한 기금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혀졌다.
스킴 스터디는 그들 중 28%가 계획 출산을 위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37%는 계획 출산을 위한 관리를 받는 지인이 있다고 답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