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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아트 전시회, 산타페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개최

박주혜 2017-06-21 00:00:00

인사이드 아웃 아트 전시회, 산타페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개최
사진 출처 : Pko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다른 시각에서 창조된 예술을 보여주는 전시회인 '인사이드 아웃 아트 전시회(Inside Out Art Exhibition)'가 9월15일 뉴멕시코에 있는 산타페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한 '인사이드 아웃 아트'는 산타페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인 '컴패셔네이트 터치 네트워크'의 연례 행사다.

교육과 예술 프로그램을 이용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인식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전시회는 보통 정신 분열병 등을 앓고 있는 뉴멕시코 주민들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강박장애와 같은 불안 장애나 임상 우울증, 양극성, 정서적 분열 그리고 섭식 장애 등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미 보건복지부에 소속된 약물 남용 및 정신건강 서비스 협회에 따르면, 뉴멕시코는 약 30만 명의 사람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14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열리는 전시 개회식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작품 수익금은 예술가들과 비영리단체 '컴패셔네이트 터치 네트워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까사 밀라그로, 산타페 라이프 링크 클럽하우스, 웨어하우스 21, 앨버커키스 아트스트리트 소속 예술가들의 개인 작품 및 가정에서 예술을 창작한 사람들의 작품 역시 전시된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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