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렙토스피라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동물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등 병균에 노출되면 위험하다.
세균성 질병은 항상 많은 동물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쥐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소변을 통해 전염되며 직접 접촉을 통해 걸릴 수도 있다.
'직접 접촉'에는 반려동물이 박테리아에 노출된 후, 자신의 몸을 핥거나 냄새를 맡는 등의 평범한 행동도 포함된다.
동물들은 어디서나 소변을 보므로 렙토스피라증이 퍼질 수 있는 장소는 굉장히 많다.
이 질환은 또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많은 반려동물들이 렙토스피라병에 걸린 뒤 집중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에 이른다.
치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그들의 소변 안에 박테리아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재감염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다.
이 질병에 걸리면 초반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근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백신이 개선됐다.
해당 백신은 이미 존재했지만 최근에 더욱 효과적으로 바뀌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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