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바다새 북방가넷의 원인 모를 죽음에 연구가 진행됐다.
미국 보스턴의 남쪽 해안과 매사추세츠의 케이프 코드 반도의 바닷가에 머무르는 바다새 북방가넷이 최근 원인 모를 질병과 죽음을 겪고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뉴 잉글랜드 야생 동물 센터 (New England Wildlife Center)가 해당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 측은 "최근 시설로 데려온 북방가넷 21 마리 중 16 마리가 질병으로 폐사했다"고 전하면서 "부검을 실시했지만 결정적인 원인을 찾지 못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해당 센터장은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케이프 코드의 연약한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농무부는 현재까지 약 100 마리의 북방가넷이 죽었으며 이 질병이 다른 조류에게까지 미칠 악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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