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에서 양봉가들이 벌떼를 제거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 5일, 텍사수 주에 거주하는 양봉가들이 이웃집에 출몰한 약 50만 마리(약 10에서 15 파운드)의 벌떼 제거에 도움을 줘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당시 양봉가들이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여왕벌을 잡아 상자에 넣자 남은 꿀벌들이 따라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꿀벌은 따뜻한 여름 날씨에 빠르게 번식하며 주로 나무나 집 처마 밑에 서식한다"고 말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양봉가들은 잡은 꿀벌을 데려가 꿀 생산 및 식물 수분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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