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악어를 구하기 위한 소동이 벌어져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말레이시아 카파르의 소방관들이 약 10 시간에 걸쳐 지역 댐으로 길을 잘 못 들어 선 악어를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악어는 댐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목격해 구조대에 신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관 측은 "길이가 6m였던 그 악어를 들어 올리기 위해 체인 잠금 장치와 특수 공구를 사용했다"며 "소방관 14 명이 현장에 투입 됐다. 악어가 공격하지 못 하도록 눈을 가렸다"고 말하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 악어는 구출 후 좁은 운하 곳에 갇혀 있었던 후유증으로 구조 몇 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셀랑고르 야생 국립 공원 측은 해당 악어의 정보와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사체를 파야 인다 습지대로 옮겼다고 전했다.
한편, 악어 구조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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