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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탑승 견공, 다른 승객 물어

박주혜 2017-06-16 00:00:00

기내 탑승 견공, 다른 승객 물어
사진 출처 : Asommerh / Pixabay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최근 기내에 반려견과 동반 탑승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나고 있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 3일, 미국 델타 항공을 이용한 한 견공이 다른 승객을 공격해 문 사건이 일어났다고 긴급 보도했다.

매체는 델타 항공을 이용한 한 승객이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기내에 탑승했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어떤 이유에서 인지 해당 견공이 다른 승객을 물어 비행기에서 급히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델타 항공 측은 "물린 승객은 의료 처치를 받기 위해 비행기에서 내렸다. 현지 법 집행관이 이 개를 진압했고 개와 견주는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탑승했다. 개는 이동장에 들어가 비행했다. 물린 승객은 많은 피를 흘리며 크게 다쳤다"고 밝히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정서적 지주견 등록 조건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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