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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고양이를 팔려고 한 남성, 결국 미수로 그쳐

Jennylyn Gianan 2017-06-15 00:00:00

식당에 고양이를 팔려고 한 남성, 결국 미수로 그쳐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중국 장쑤성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 500마리를 무작위로 잡아 식당에 팔려고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새를 이용해 길고양이와 집고양이를 유인한 뒤 잡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체포 당시 그가 포획한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작은 트럭 뒤에 갇혀 있었으며 그 중 일부는 더위로 죽어가고 있는 상태 였고 몇 마리는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오두막에서 발견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은 고양이를 잃은 주인이 경찰에 고양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포획된 고양이 중에서 반려묘를 찾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그 외의 고양이들은 바로 풀려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 보호 활동가들은 현재 중국에서 개와 고양이를 식용으로 삼는 것이 합법이며 매 년 약 1 천만 마리 이상의 개와 4 백만 마리의 고양이가 도살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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