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블루밍턴 경찰은 지난 13일 러브 미 어케인 레스큐 사무실 안에서 열악한 환경에 방치된 37 마리의 개를 발견했다. 운영자 베소니 베일비를 동물 방치로 체포했다.
블루밍톤 경찰청 차장인 마이크 하틀리는 "동물 담담관이 처음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 사이 동물 애호 협회 케이스 스트레프는 동물이 머물렀던 공간의 열악한 환경을 기록했다.
그는 "개들은 각자 개장에 갖혀 있었지만 여러 개들이 한 작은 플라스틱 개집에 갖혀 있었다. 끔찍하게 비위생적이었으며 물도 없었다"고 말했다.
근처에서 일하는 제리드 부오토는 더러운 냄새를 맡았지만 동물을 본적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고약한 개 똥 같은 냄새 같은 게 난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끔찍한 일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다.
구조 웹사이트에는 모든 동물은 보호소가 아닌 위탁 가정에서 지내고 있으며 안전한 곳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 애호 협회의 수의사가 개들의 건강을 검진하고 있다. 그 사이 베일비는 감옥에서 출소했다. 그는 10일 안에 압수반환을 청구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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