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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폭탄 테러 이후 댄저러스 우먼 투어 재개

박주혜 2017-06-15 00:00:00

아리아나 그란데, 폭탄 테러 이후 댄저러스 우먼 투어 재개
사진 출처 : 디즈니 ABC 텔레비전 그룹 / 플리커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평화, 연민, 화합에 관한 투어를 재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6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댄저러스 우먼 투어(Dangerous Woman tour)를 통해 평화, 연민, 화합에 관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는 지난 5월 22일 영국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를 빠져 나가던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2주만에 재개된 투어다.

테러 당시 그녀는 심한 충격으로 6월 5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SNS로 기부를 권장하고 테러 피해자의 병원을 방문하는 등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번 콘서트에서 맨체스터 테러 추모공연(One Love Manchester)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열창하면서 그 날의 사건을 추모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팬들에게 "그 날 이후 처음으로 다시하는 공연이다. 여기 다시 서기까지 우리들을 지켜주는 천사들을 생각했다.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콜드플레이,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등 수많은 인기 가수들이 이번 파리 콘서트에 참여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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