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가 바뀔 조짐이 보인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99억의 여자’까지 수목드라마 강세였던 KBS가 99억의 여자 후속으로 드라마 ‘포레스트’를 선보였다. 첫 회 시청률 7.1%를 보이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로 출발했으나, 30일 방영된 4회에서 5.1%로 떨어지면서 99억의 여자 시청자 층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가장 득을 본 드라마는 MBC의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다. 더 게임의 전작은 ‘하자있는 인간들’로 마지막 회 시청률 상승효과도 얻지 못한 채 2.9%로 종영됐다. 더 게임도 전작의 영향으로 1회 2.7%라는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다. 하지만, 꾸준히 시청자 층을 유입하며 지난 8회 자체 최고 시청률인 4.5%를 달성했다.
더 게임은 눈을 마주친 사람의 죽는 순간을 볼 수 있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연쇄살인사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남자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군 복무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상대 배역은 이연희로 영화 ‘결혼전야’에서 호흡한 후 약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옥택연과 이연희는 서로 동갑으로 나이는 만 31세다.
총 32부작 기획으로 오는 3월 중순 종영될 예정이다. 후속은 김동욱 문가연 주연의 ‘그 남자의 기억법’이다. 줄거리는 과잉 기억 증후군에 걸린 남자와 중요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의 기억 찾기 로맨스다. 더 게임은 매주 수목 오후 8시 55분에 시작하며 재방송은 mbc,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된다. 오늘 5일 방영분에선 싱어송라이터 히키가 부른 새로운 OST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포레스트는 환상통을 앓고 있는 냉혈한 남자와 거침없는 성격의 외과 레지던트가 비밀이 숨겨진 ‘미령숲’의 미령병원에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포레스트 뜻은 영어로 숲을 의미한다. 국내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숲을 메인 배경을 설정해 차별화를 뒀지만 아직까지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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