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로어데일에 거주 중인 레이몬드 맥나마(50)는 20년 된 자신의 청각 및 시각 장애 고양이를 잃어버려 약 한 달동안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붙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려묘를 잃은 상실감에 캘리포니아로 이주 한 그녀는 이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동물 구조 자원봉사자들이 한 건설 현장에서 고양이를 발견해 재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원봉사자들은 발견 당시 고양이는 탈수 및 영양 실조 상태로 상처로 뒤덮여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들이 만나는 장면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던 동물병원에서 비디오 카메라로 담아 공개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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