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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라이브 스트리밍 중 울음 터트려

박주혜 2017-06-13 00:00:00

케이티 페리, 라이브 스트리밍 중 울음 터트려
사진 출처 : Marano / wikimedia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자신의 우울증을 앓았다고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0일,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다섯 번째 앨범 '증인' 홍보차 진행한 스트리밍을 통해 팬들에게 로스 앤젤레스 자택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그녀는 영상 촬영 중 시리 싱 치료사와의 상담시간에 "저는 모두가 아는 케이티 페리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그 이미지 때문에 제 팬들은 저를 시청하는 거예요. 멋지죠. 하지만 허울뿐입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인기로 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이 치료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또 페리는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언급하며 "나는 그녀를 용서하고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 친구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둘 사이의 불화에 대한 심경을 표했다.

한편, 과거 테일러 스위프트는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백댄서를 빼앗아갔다고 비난하면서 노래 'Bad Blood'를 발표했고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됐다.

현재 케이티 페리가 내민 화해의 손길에 대해 스위프트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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