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당국 해양생물센터 측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수술 후 약 1년 동안 거북이를 돌보며 경과를 쭉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 러시아 관광객이 발견한 것으로 그는 "거북이의 오른쪽 다리가 어망에 걸려 있는 상태라서 푸켓 해양생물센터 직원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그가 직원들이 도착하기 전 근처에 있는 유리병을 깨뜨려 약 두 시간 가량 그물을 찢으며 거북이 주변을 안전하게 지킨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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