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런던 남부 크로이던에서 꼬리가 잘린 다람쥐 한 마리가 발견되자 사우스 노르우드 동물 구조 및 자선단체 (SNARL)는 "살해범이 다시 범행을 시작 했으며 이제 고양이가 아닌 다람쥐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 5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다람쥐 살해 사건이 일어났다.
살해범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주로 동물을 살해 후 목을 베거나 꼬리를 잘랐다. 이에 경찰은 살해범이 동물의 유해를 잘라 마치 전리품처럼 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SNARL은 "현재 170마리의 동물 시체를 모았다. 그 중 150마리가 고양이인데, 모두 고양이 살해범의 범행으로 보이는 상처를 입고 있다. 경찰이 시체를 냉동보관해 DNA를 보존하고 있다. 범인이 잡혔을 때 살해범 유죄 판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리적인 동물 치료를 위한 모임에서는 살해범을 붙잡기 위해 1만 파운드의 현상금을 걸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