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캐나다에 위치한 가스페로 강에서 죽은 물고기들이 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28일, 당국 수산해양부는 가스페로 강이 점점 죽어가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해양부 측은 "현재 이동하는 물고기 추가 죽음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물고기 사망 경로 조사를 지속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또 죽음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전문가들을 배치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노바스코샤 전력 소속 통신 수석 고문관 티파니 체이스 씨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바스코샤 전력 대변인이 매년 열리는 애플 블라썸 축제 자선 행사에서 화이트 락 운하수로를 통과하는 것은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6월 마지막으로 남은 큰 물고기가 죽었다. 당시 노바스코샤 전력 소속 전기 기사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새로운 전환 구조를 정부 탓으로 돌렸고 이에 해양수산부는 무려 4개월에 걸쳐 물고기 죽음의 원인을 파악했다.
1년 후, 법원은 가스페로 강의 수위가 바뀔 때마다 전력 회사가 강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부 약 15명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판결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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