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델라웨어 켄트카운티 레비코트 시 위원회가 오는 6월 13일 발의할 새 사업 의제인 '개 공원'을 위해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우체국 남쪽에 위치한 작은 땅에 '개 공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규모가 작은 이 마을에서 '개 공원'을 공동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면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 이다.
이에 대해 마을 내 워크숍이 열렸고 개 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이가 없어 계획이 순탄하게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해당 마을 전체의 수입이 적어 이곳의 자금만으로 모든 비용을 충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의원인 에릭 벅슨은 "나는 종종 이 같은 일에 자금을 지원하라는 지역구의 요청을 받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가 재정을 부담해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는 방법을 찾았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켄트 타운티 관리인인 마이클 프티 드 메인지는 '개 공원' 기금이 지역 사회 지원 기금 계좌에서 나오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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