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플로리다를 포함한 30개 주에서 강아지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독감에 걸린 강아지 2마리가 죽었다.
전문가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트라이앵글 파크에서 한 마리가 숨졌으며, 나머지 사망한 애견은 플로리다와 조지아에서 열린 도그쇼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강아지 독감이 확산되면서 수의사는 애견 주인들을 상대로 자신의 애완동물을 주의깊게 관찰할 것을 촉구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에 있는 한 동물병원의 응급 수의사인 제니퍼 스커츠 박사는 "병의 증상으로는 피로, 재채기, 기침 및 열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신의 애완견에게 개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주인은 다른 개들과 멀리 격리시켜야 한다"고 충고했다.
지난 목요일 오크우드 애견 공원을 방문한 빌 에브너 씨는 인터뷰를 통해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정말로 아프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주인들은 그들을 자세히 지켜봐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개 독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백신이기에, 독감의 증세를 보이는 애완동물을 둔 주인들은 즉시 수의사에게 전화해야 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처음 방문한 견공 주인 맥스웰 클리노 씨는 "개 독감을 여기서 처음으로 들었다. 확실히 내 애완견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예방책을 확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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