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의 한 해병의 잃어버린 개가 극적으로 발견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하버록에 위치한 체리포인트 비행장에 배치된 해병 베일리 슈러는 주둔기간동안 자신의 반려견을 친구에게 맡겼지만 부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반려견이 실종됐다.
슈러는 "새미가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나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지만 정말 힘들었다. 내 자신이 쓸모없게 느껴졌다"라고 무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 실종 게시글을 게시한 슈러의 글은 며칠만에 1,700 차례 이상 공유되며 급속히 퍼졌고 수많은 네티즌들과 슈러의 친구들이 그의 반려견을 찾는 일을 도왔다.
한편, 뉴포트의 한 마을에 거주중인 자넷 윌리스는 자신의 마을에서 슈러의 반려견을 발견해 입양했으며 추후 해당 사실을 알고 슈러에게 연락해 사건이 마무리 됐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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