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애완 동물은 집에서도 편안한 존재이지만 업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존재이기도 한다. 인도의 뉴델리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러한 사실이 입증됐다.
구르가온시 근처 기토니에 있는 카페 체인점 차요스(Chaayos)의 본사에서 75 명의 직원이 사무실에 애완동물(대부분 개)를 데리고 오는 것이 허가 됐다.
회사 설립자이자 애완동물 소유주인 라그하브 베르마(Raghav Verma)씨는 애완동물이 직원들의 성향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회사의 개에 관한 정책은 약 2년 전 한 직원이 골든리트리버를 회사에 데려오며 우연히 발생했다.
몇몇 직원은 강아지의 존재를 꺼려했지만 곧 그 존재에 적응했다.
베르마는 "적응하는데는 겨우 며칠밖에 걸리지 않았고 곧 다들 개와 함께 어울리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강아지를 사무실에 데려온 후 주로 인조 잔디 카펫이 깔린 회의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또한 주변을 긁을 수 있고, 낮잠도 자며, 발견한 모든 것을 씹을 수 있는 "공동 실 (joint room)"을 즐겁게 사용한다.
룩미니 바이쉬는 애완 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있는 회사 콜라포크(CollarFolk)의 공동 설립자이다.
그녀는 차요스의 애완 동물 친화 정책을 사무실을보다 인간 친화적으로 만들기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부른다.
바이쉬는"애완동물들은 훌륭한 회사를 만들고, 기분을 환기시키며, 일과 시간에 웃음거리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애완 동물 식품 회사 인 독씨츄(DogseeChew)를 이끄는 부펜드라 카날(Bhupendra Khanal)도 이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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