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야생 생물 구조 센터 (Wildlife Rescue and Rehabilitation Center)가 지난 1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설 소유자는 토미 화이트 (Tommy White)이며 '사마라이인의 기부금'으로 모은 3만 달러와 함께 자신의 재정으로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에 따르면, 다친 야생 조류를 복구하는 절차가 있다고 전했다.
먼저 손상된 새가 크기에 맞는 새장에 들여보낸다. 여기에 들어간 새는 상처를 입어 완전히 치유 될 때까지 움직이면 안 된다.
이후 부상당한 새들이 어느정도 회복하면 제한된 활동을하는 울타리에 위치하여 회복 할 때 날개를 움직이고 뻗을 수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 구조센터는 독수리, 큰 올빼미 등 맹금류를 포함해 다친 대형조류들을 치유하고 회복해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이트는 올해에만 85 마리 이상의 야생 조류를 구해 냈고 지난 수개월 동안 12 마리 이상의 새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냈다.
화이트는 "하늘을 올려다 보며 걷고있는 것뿐만 아니라 날아 다니는 것들을보고, 우주를 넓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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