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화재가 난 집에서 불길 속에 갇혔지만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새크라멘토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에서 개를 잡아 당겨 질식과 죽음으로부터 구해냈다. 주인도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고 대피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나타났을 때 화재가 난 집 안은 연기로 가득차 있었다. 그들이 집으로 들어서자 집주인은 반려견 모조를 데리고 나오지 못한 채 창문으로 빠져나왔다.
주인이 화재가 난 집에 아직 개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린 후 소방관들은 모조를 찾았다. 그들은 모조가 옷자 안에서 산소를 찾아 헐떡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대 대변인 크리스 하비는 "개는 간신히 숨을 쉬고 있었고, 헐떡 거리며 의식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비는 개를 잔디밭으로 데리고 나와 인공 호흡기를 착용하고 소생술을 시도했다. 한 구조대원은 개를 위해 반려동물 전용 산소 마스크를 사용했고 다른 한 소방관은 모조를 창문 쪽으로 들고 가 다른 대원에게 넘겨줬다. 모조는 곧 소방차량을 타고 비스타 수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수의사 트리스탄 멘츠 박사는 9살 먹은 모조가 연기를 흡입하긴 했지만 얼굴이나 몸에 화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멘츠는 "모조는 정말 운이 좋았다. 구조대원들이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모조는 살아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조의 주인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