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남부 네바다에서 지카 및 기타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모기가 출현해 미국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북부 라스베이거스 공무원 측은 이번에 발견된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집트 숲모기가 혈관안에 바이러스가 침투한 사람을 물면 그대로 감염 될 수 있다. 모기는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할 시간이 생긴 후에 누군가를 물 정도로 충분히 오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세서 지역 보안 담당관은 "2014년부터 이집트숲모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했다.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부터 모기를 발견하면 번식지를 없애고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 사회와 협력 할 수 있게 됐다"고 연이어 설명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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