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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니터링, 질병 예측에 도움준다.

박주혜 2017-06-05 00:00:00

건강 모니터링, 질병 예측에 도움준다.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건강 모니터링 기술 발전으로 질병 예측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탠포드 의대 연구진은 저렴한 건강측정용 센서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사들이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피트니스 모니터는 착용자의 심박수, 체온 및 기타 요인을 추적한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환자의 병력과 함께 기록된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러한 데이터가 염증, 감염 증상, 인슐린 저항성 및 많은 질병과 같은 의학적 상태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라 고유한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해당 개인의 건강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추세와 편차가 표시된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착용식 바이오 센서 장치의 연속 데이터와 혈액 화학, 유전자 발현 및 기타 측정에 대한 주기적인 실험 데이터를 포함하여 60명으로부터 약 20억 회의 측정 데이터를 수집했다.

피실험자들은 각각 상업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활동 모니터 및 센서 1 ~ 7대를 착용하고 매일 2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측정했다.

연구원은 체중, 심장 박동수, 혈액 속 산소, 피부온도 및 수면, 계단 오르기, 걷기, 자전거 타기, 달리기 등이 포함된 활동, 소비된 열량, 감마선 및 x선 노출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각 개인에 대해 모니터링 된 값을 그 사람의 실험 시작 시 데이터와 비교했으며, 이를 통해 정상 및 허용 진단의 편차와 환경 상태 및 질병에 대한 편차를 비교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특정 건강 문제와 이탈 패턴을 연관 지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진단 소프트웨어가 이러한 패턴을 감지하고 사전 진단을 알고리즘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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