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 처음으로 개최

서울시, 찾아가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 처음으로 개최

이경관 2012-05-18 00:00:00

펫시터, 펫워커, 애니멀 프랙티셔너 등 이색직업 소개

서울시가 한정된 공간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틀에 박힌 박람회 형태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 여고나 여대, 여성인력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5월 30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에서는 펫 시터(Pet Sitter), 펫 워커(Pet Walker), 애니멀 프랙티셔너(Animal Practitioner) 등 이색직업을 소개하고, '3040 경력 단절 여성'위주에서 '여고생부터 중,고령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국제 인증 자격을 다수 보유한 반려동물 행동심리 전문기업 '동물행동연구소 폴랑폴랑'은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국제 인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출입은 제한되지만 반려동물 상담, 교육상담 등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동물 전문 교육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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