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2만 9천여명 다녀가...

동물 애호문화 확산과 건전한 펫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구 애완동물전'이 지난 5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 애완동물전'은 국내외 46개사가 참가, 37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고 약 3만 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애견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대구 애완동물전에서는 펫맨, 제일사료, 협성로하스, 폴리파크 등의 국내업체와 프랑스의 로얄캐닌, 미국의 네츄럴발란스, 미국 마즈 등의 해외업체도 다수 참가했다.

이들 업체들은 애완동물 영양상담이나 연예인 초청 사인회, 경품 증정 등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참관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로얄캐닌은 사료 2만포가 첫날 소진되었고, 내츄럴발란스는 사료 1만 2천포와 애견용품 5천점이 소진되기도 했다.

국제 도그쇼도 함께 열린 이번행사는 미국, 일본, 홍콩 등의 800두가 참가하여 FCI인터내셔널 도그쇼, KKF 도그쇼, 리트리버 스폐셜티쇼(우수견종컨테스트)와 아마추어 대회도 같이 개최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대구시 수의사회가 진행한 "반려동물 사랑나누기"행사에서는 동물 무료건강검진, 어린이 동물병원 체험전, 동물과 함께 손도장 찍기 등의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펫 문화 확산을 위한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어린이 세상' 이란 특별이벤트도 마련되었으며, 지역보호시설 4개소 187명의 어린이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2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만 9천 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했으며, 참관객 중 1만여명 이상은 서울, 부산, 광주, 춘천 등의 역외 참관객이었다.

▲ 네츄럴발란스의 연애인 싸인회

▲ 애견미용 대회 심사중.

▲ 애견심사중, 이빨 교합이 맞타 틀리나..

▲ 전시장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참관객들

▲ 포토제닉 이벤트 촬영중

▲ 어린이 동물병원 체험전, 이곳은 퇴원실

▲ 북적북적한 행사장 안

▲ 내년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