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앞두고 유기견 퇴치 운동에 분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이 캐나다 출신 女배우 파멜라 엔더슨에게 강력 비난을 받았다.
▲ 파밀라앤더슨 '더 썬' 캡쳐 ⓒ 애견신문영국 발행부수 1위 일간신문인 '더 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6월 열리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를 앞두고 플라티니 회장이 우크라이나 시내에 방치되어 있는 유기견에 대한 퇴치운동을 벌였으며, 심지어는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유기견들에게 도살에 가까운 행동을 보여 분노했다고 전했다.
또 이 신문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앤더슨은 파멜라 회장을 직접 찾아가 "동물보호단체의 경고와 비난 여론에도 유로2012 성공 개최를 위해 잔인한 동물 학대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유기견 도살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 여름에 개최될 유로 2012를 앞두고 '도시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유기견 퇴치 운동을 벌였다. 플라니티 회장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거리에 떠돌이 개가 너무 많고, 일부는 너무 공격적이어서 포획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가 잡아들인 유기견들이 독극물 또는 불에 타 죽는 등 학대를 받는 것이 알려지자 동물애호가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UEFA 측도 우크라이나에 유기견 도살을 금지할 것을 통보했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각 지자체에 유기견 보호센터를 마련했지만 유기견 수가 많아 도살을 강제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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