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서울시에 반려견·반려묘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열린다.
서울시의회 오경한 의원(마포4·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동물복지지원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에 생기며 7월 개관이 목표다.
센터는 동물들을 위한 복합시설이 될 전망이다. 동물병원, 구호동물 입양센터, 동물 보호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동물병원엔 검역실, 수술실, 입원실, 동물미용실 등이 있다. 입양센터는 긴급 구호동물 인수와 상담을 진행하며 입양까지 이뤄지도록 돕는다. 이곳은 개나 고양이 4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교육실은 최대 15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 반려동물과 함께 교육실에 방문할 경우 방문객 규모는 20가족으로 제한된다.
센터 위치는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 지하다. 규모는 공용면적 포함 1476.58㎡다. 개나 고양이 6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센터는 2월부터 센터 조성계획 수립과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3월 이후엔 장비구매 등을 마치고 7월에 개관한다. 센터 건립엔 총 11억 원이 투자됐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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