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가 여의도 국회의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를 지원한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가 후원한 사료는 600kg으로 고양이들이 약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는 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기획했다. 한 의원은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에게 급식소 설치를 건의해 허락을 받았다. 급식소는 여의도 국회 내부 4곳에 배치됐다. 운영은 자발적으로 '국회 캣맘 모임'이 맡고 있으며 운영비는 후원에 의존하고 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 의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급식소를 운영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힐스의 지원으로 1년간은 사료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백정은 힐스 마케팅 팀장은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긴밀하게 그리고 더욱 오래 이어가게 한다는 힐스펫 기업의 미션과 본사의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의 정신을 담아 사료를 후원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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