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당진시가 유기동물의 울타리가 될 '동물보호소'를 열었다.
당진시 동물보호소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재입양을 주선해 동물복지를 실현한다.
보호소는 유기동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미용실, 진료실, 고양이 놀이방, 자원봉사자 대기실, 대형견 보호실 등이 있다.
보호소는 송완섭 소장, 윤영민 수의사와 직원 2명이 운영한다. 이들은 동물보호법 제14조에 입각해 유실, 유기동물의 공고, 진료, 분양, 입양 등 동물 보호 관리를 맡는다. 입양 동물을 등록하거나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이크로칩 삽입 활동도 벌인다.
당진시는 "동물보호소에는 소중한 가족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반려동물들이 많이 있다. 동물 등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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