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이탈리아에서 반려동물 보험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MIAS 건강보험'은 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반려동물 보험을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
반려동물 보험은 동물 의료서비스, 유기동물 수색, 반려동물 장례 등 반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1년에 120유로(약 15만 원)이다.
'클라우디오 안드레아' MIAS 회장은 "이탈리아 가정 중 55%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반려묘와 반려견 수만 1,500만 마리에 달한다"며 반려동물 보험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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