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동물 쇼핑몰 '강아지캠퍼스'가 파지를 모아 유기견 돌보는 '고경애' 씨에게 사료를 후원했다.
고경애 씨는 매일 파지를 주어 번 돈으로 유기견 사료를 마련한다. 그녀가 돌보는 유기견은 150마리다. 하루에 필요한 사료만 25kg에 달해, 그녀가 파지 줍기로 사료비를 충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녀의 사연을 들은 강아지캠퍼스는 고경애 씨에게 사료 750kg을 직접 전달했다. 유기견들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강아지캠퍼스 측은 "어렵게 유기견들을 돌보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료를 후원하게 됐다. 국내 반려견 문화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